본 콘텐츠는 샘플용 콘텐츠입니다. 의뢰인 분에게 전달하지 않은 샘플이며, 저작권은 지식채널JOB에게 있습니다. 이 콘텐츠를 판매하거나, 무단으로 사용 시 저작권 시비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신건강론
과제 주제: 불안장애의 원인을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설명하시오.
Ⅰ. 서론
개인이 가지고 있는 불안이 삶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심각한 고통을 유발하는 등, 당사자가 제어하기 힘든 불안 상태가 6개월 이상 이어지는 상태를 불안장애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의하면, 불안장애는 정신 건강의학과의 장애 유형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전체 인구 중 약 15%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의 불안장애를 경험한다고 한다. 보편적으로 불안장애는 이른 시기에 발병하는데 만약 제때 적합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물질남용장애, 우울증 등이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불안장애의 발달 과정과 관련하여, 사람이 자신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불안을 의도적으로 회피할 때 불안은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 점에 있어서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불안으로 인한 고통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의 주의를 억제시키고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거나 불안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감각, 인지를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회피의 방법을 사용한다. 불안은 다양한 왜곡된 생각, 불편함 감정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과 감정을 회피할수록 문제는 더욱 확장되는 것이고 불안장애 환자들은 계속해서 고통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한 불안장애 환자들은 불안을 정상적으로 다루지 못하여 특정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며 반면 자신의 위험대처 능력은 과소평가한다. 이로 인해 자신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상황이 닥치면 불안한 각성 상태가 지속되고, 이 상황에서 신체적, 심리적으로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 결국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정신적인 고통을 계속해서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이처럼 환자들로 하여금 고통을 느끼도록 만드는 불안장애의 원인은 과연 무엇인지,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의 불안장애의 원인
1)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의 불안장애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의 불안장애는 ‘사회불안장애’혹은 ‘사회공포증’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는 사회불안장애를 ‘타인 혹은 낯선 사람들에게 노출되거나 그 사람들이 자신을 지켜볼 수 있는 사회적 상황, 수행 상황에서 지속적이고 현저한 두려움을 보이고 이러한 상황에서 창피하거나 당황스럽게 행동할 것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사회불안장애는 환자의 인간관계 뿐 아니라 학업, 사회생활, 직업 등 생활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만약 이와 같은 상황이 아동기 때부터 시작된 경우 문제는 더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아동 환자의 경우 학교생활과 친구관계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 회피하기 때문에 사회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시기와 기회를 놓쳐 성장 이후의 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2)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의 불안장애의 원인
⑴ 가정환경과 부모의 양육행동
사람에게 있어서 가정은 가치관, 정서, 관계 맺기에 대한 기초적인 기술을 습득하게 해주는 장이다. 물론 사람은 가정 외의 외부 환경에서의 경험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우지만, 사람을 이루는 핵심적인 요인들이 가정에서 부모가 보였던 양육행동에 따라 형성되는 것은 이미 정설로 굳어져 있는 사실이다. 부모의 양육에 따라 이루어지는 핵심적인 요인들의 종류는 타인에 대한 신뢰,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건의 방식과 예측 가능 여부, 삶에 대한 통제 등이다. 이렇게 타인과 삶에 대해 배우며 사람은 자아 존중감을 형성하고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과 삶을 살아가는 기본적인 원리를 깨닫게 된다.
만약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사회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을 경우 자녀는 부모가 사회적인 상황에 적합하지 못한 방식으로 대처하거나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를 모방하거나 배우게 될 수 있다. 만약 낯선 타인과 함께 있을 때 불안감을 느끼고 타인에게 노출되는 상황을 두려워하는 부모는, 자녀에게 타인은 믿을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항상 긴장상태에 있어야 하고 타인과 사회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가르치게 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사회적 불안에 대처하는 주요 방식으로 주로 회피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자녀 역시 부모를 따라 자신이 두려워하는 상황을 계속해서 회피하는 방식으로 사회불안장애를 발전시키게 된다.
사회불안장애를 가진 부모는 자녀가 가진 공포를 직접 대면하고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기보다는 자녀의 회피적 태도를 격려하고 자녀가 사회적인 관계에 적극적이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을 도리어 도와주게 될 수 있다. 이러한 태도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자녀의 불안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또한 자녀에게 무관심하거나 학대를 하는 부모 역시 자녀의 사회불안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가족과 부모에 대한 이러한 경험은 자녀가 자기 자신, 타인을 보는 관점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너는 실패할 거야’, ‘너는 쓸모가 없어’, ‘다들 널 싫어해’ 등의 언어폭력을 통해 부모에게 주기적으로 심리적 학대를 당한 사람의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이 쓸모없고 실패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싫어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사회불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⑵ 사회불안 증상을 유발한 중요한 경험
사회불안장애를 앓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사회불안장애를 앓게 된 원인으로 ‘사회적으로 평가받는 상황에서 겪은 창피하거나 당황스러운 경험’을 제시하고 이러한 경험 끝에 자신의 증상이 시작되었다고 호소하고는 한다. 즉 사회불안 증상을 유발한 중요한 경험이 사회불안장애의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사회불안 증상을 유발하는 경험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말을 더듬거나 경미한 이상 습관이 있는 경우, 또래 집단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놀림을 당할 수 있다. 성인이 되어 이러한 증상이 치료되었다고 해도 당시 놀림을 당했던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낯선 사람과 대화를 할 때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불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갑작스럽게 벼락부자가 되어 상류층 모임에 속하게 된 사람이, 모임 내에서 자신의 출신을 들켜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듣고 비웃음을 받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경우, 이 사람은 이때의 경험으로 인해 자신보다 사회적으로 신분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주변에 있을 때 불안함을 느끼게 될 수 있다.
이러한 특별하고 중요한 경험은 사회불안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사회불안장애 환자는 자신에게 사회불안증상을 유발한 상황과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될 때 이를 회피하게 되는데, 이러한 회피는 도리어 트라우마를 극복할 기회를 막고 부정적인 경험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든다.
Ⅲ. 결론
지금까지 불안장애의 원인을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설명해보았다. 본론에서는 우선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의 불안장애가 사회불안장애, 사회공포증이라는 명칭 역시 가지고 있음을 설명한 후, 사회불안장애가 무엇인지 서술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불안장애의 원인이 가정환경과 부모의 양육행동, 사회불안 증상을 유발한 중요한 경험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역시 설명하였다.
가정, 부모의 양육과 사회불안 증상을 일으킨 중요한 경험은 다소 상반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다소 거리가 있는 이 두 가지 요인에 대해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사람은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라 자기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회적 관계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회불안 증상은 언제든지, 어떤 계기를 통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느꼈다. 현대사회는 사람으로 하여금 사회불안 증상을 느끼도록 할 수 있는 요인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부모 교육을 통한 개입, 치료로서의 대처 등을 통해 사람의 삶에 큰 지장을 정신적인 불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관심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Ⅳ. 참고문헌
-학위 논문
오윤희, 사회불안장애 발별요인의 구조적 관계,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 논문, 2006.
홍지영, 불안장애의 인지행동 통합예술치료에 대한 내러티브 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 논문, 2017.


